싱가포르 가성비 레스토랑 TOP5, 여행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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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아시아 여행지 중에서도 물가가 높은 편에 속하지만, 조금만 알아보면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현지에서도 사랑받는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5곳을 정리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싱가포로 음식 |
1. 호커센터 대표주자, 맥스웰 푸드 센터(Maxwell Food Centre)
싱가포르에서 가성비를 논할 때 **호커센터(Hawker Centre)**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맥스웰 푸드 센터는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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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 치킨라이스, 락사, 찰퀘이테오(볶음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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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약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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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한 건물 안에 다양한 음식점이 모여 있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톈톈 치킨라이스(Tian Tian Hainanese Chicken Rice)’는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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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 점심시간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니, 오전 11시 이전이나 오후 2시 이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2. 티옹바루 베이커리(Tiong Bahru Bakery)
싱가포르의 브런치 카페 중에서 가장 가성비 좋다고 알려진 곳이 바로 티옹바루 베이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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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 크루아상, 타르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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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약 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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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현지에서 직접 구운 빵은 버터 풍미가 뛰어나고, 호텔 조식 수준의 퀄리티를 카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싱가포르 최고의 크루아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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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 싱가포르 전역에 여러 지점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아침 식사 대용으로 방문하면 식비를 아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사테 바이 더 베이(Satay by the Bay)
마리나 베이 샌즈 근처에 위치한 사테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 야경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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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 사테(꼬치구이), 해산물 볶음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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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약 1만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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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각종 고기 꼬치를 숯불에 구워낸 사테는 현지 대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분위기와 맛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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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마리나 베이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어 가성비가 더욱 높습니다.
4. 딘타이펑(Din Tai Fung) 싱가포르 지점
대만에서 시작된 딘타이펑은 이미 한국에도 들어온 글로벌 체인 레스토랑이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딤섬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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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 샤오롱바오(소룡포), 볶음밥, 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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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인당 약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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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면서도, 가족 단위 식사나 여행자들에게 큰 부담 없는 가격대입니다. 깔끔한 매장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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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평일 점심 시간을 노리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칠리 크랩 가성비 맛집, 롱비치 시푸드(Long Beach Seafood)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칠리 크랩은 보통 고급 레스토랑에서 비싼 가격에 판매되지만, 롱비치 시푸드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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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 칠리 크랩, 블랙페퍼 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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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50 SGD부터 (2~3인이 나눠 먹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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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다른 레스토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대게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양이 넉넉해 인원수를 나누면 1인당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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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 반드시 여러 명이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3명이 나누면 1인당 약 2만 원대에도 싱가포르 대표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식사 팁 정리
싱가포르에서 외식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려면 다음의 팁을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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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커센터 적극 활용
→ 3~6 SGD로 한 끼 해결 가능.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곳이 많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
현지인 식사 시간 피하기
→ 점심 12 저녁6-8시는 피하면 대기 시간 없이 식사 가능. -
공유 문화 활용
→ 양이 많은 메뉴(칠리 크랩, 볶음면 등)는 여러 명이 나눠 먹으면 1인당 가격이 확 내려갑니다. -
카페에서 아침 해결
→ 브런치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으면, 여행 경비 절약 + 현지 분위기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싱가포르는 물가가 높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저렴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맛집과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호커센터에서 치킨라이스를 즐기거나, 티옹바루 베이커리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저녁에는 사테와 칠리 크랩을 나눠 먹는다면 여행 경비를 크게 아끼면서도 싱가포르의 미식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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